사용자는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라 근로자에게 연차 유급휴가를 부여해야 하고, 근로자가 법적으로 부여된 연차 유급휴가일에 근로함에 따라 미사용 휴가가 발생한 때에는 근로자에 연차 유급휴가 미사용수당(일명 연차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연차수당의 지급 근거에 대해서는 이미 살펴본 바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연차수당(월차수당)은 그럼 언제의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인지 그 기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수당 지급 근거
연차수당 또는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의 지급 근거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퇴직금 관련 평균임금 계산에 연차수당 포함 여부 (연차수당 지급 근거)
퇴직금은 퇴직 전 3개월 간의 평균임금으로 계산되며, 여기서 평균임금이란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를 산정하여야 하는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 총액을 그 기
leenomu.tistory.com
연차수당 기준 임금
노동부 질의회시(회시 번호: 근기 01254-3999, 회시 일자 1990-03-19)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에 의한 연차휴가 또는 월차휴가를 1년간 사용하지 아니하여 휴가청구권이 소멸한 경우 미사용 휴가일수에 대해 수당으로 대체 지급하고자 하는 때에는 그 수당(임금)은 최종 휴가청구권이 있는 달의 임금지급일의 임금을 기준으로 산정 및 지급되어야 한다.'라고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월 1일 자로 퇴사한 근로자에 대한 연차휴가수당은 10월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노무정보 이노 무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포스팅
퇴사 직전 연차휴가 전부 소진하고 퇴사할 수 있나요? (연차휴가 몇 일까지 연속 사용 가능? 회사
근무기간 동안 바빠서 연차휴가를 거의 사용하지 못했어요. 퇴사 전에 남은 휴가를 전부 소진하고 퇴사할 수 있을까요? 연속 사용 제한 일수가 있는지, 회사가 거부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
leenomu.tistory.com
지각, 조퇴, 외출을 합쳐 임금 공제(무급), 결근, 연차휴가 처리 가능할까요?
제가 지각, 조퇴, 외출을 몇 번 했더니 회사에서 임금 공제, 결근으로 처리하거나 연차휴가 1일 사용으로 처리한대요. 이게 맞는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노무정보 이노무사입니다! 근무하다 보
leenomu.tistory.com
지정된 휴가일(휴가날)에 출근한 경우 연차수당 지급여부
업무상 부득이하게 휴가날(휴가일)에 출근하여 근무한 경우, 연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을까요? 연차유급휴가 사용 촉진 조치를 취하였음에도 근로자가 지정된 휴가일에 출근하여 근로를 제공
leenomu.tistory.com
'인사노무정보 > 법령과판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주휴일)에 출근해서 월요일까지 근무 연장근로수당 지급여부 (0) | 2023.01.09 |
---|---|
연장근로 지시 거부할 수 있을까? (연장근로 합의 거부 징계 가능 여부) (0) | 2023.01.08 |
연봉 협상 결렬되면 얼마의 연봉을 지급해야 할까? (연봉계약 미합의, 미체결) (0) | 2022.11.19 |
[판례] 대기시간의 근로시간 인정 여부 (사례별 판단기준) (0) | 2022.10.26 |
[판례] 육아휴직 후 복직하면서 팀장에서 팀원으로 발령된 경우(원직복직 판단기준 및 의미) (0) | 2022.10.25 |
[대법원 판례] 중도 퇴사자에게 월급 전액을 지급한 경우 퇴직금 계산 방법 (0) | 2022.10.23 |
이노무사의 노무꿀팁 열람소입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무 관련 판례, 법령(노동법, 근로기준법),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알려드립니다.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