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공무원연금 때문입니다.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수명은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100세 시대에 60대에 퇴직하면 남은 노년을 감당하기 너무 어렵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5급 7급 9급 공무원의 공무원연금 수령액 금액과 공무원연금 수령액 계산방법, 기여금, 공무원연금 수령 나이, 공무원연금 적용대상, 공무원연금 종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연금이란?
공무원연금이란 한 마디로 공무원 및 공무원의 유족을 위한 종합사회보장제도입니다. 공무원의 퇴직 후 생계 보장을 위한 연금급여, 근로보상적 성격의 퇴직수당, 근로 재해에 대한 보상 및 부조급여, 공무원 및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 국가에 의한 공무원부양제도로서의 성격, 공적보험원리에 의하여 작동되는 장기 소득보장제도를 의미하는데요.
즉, 공무원연금제도는 공무원의 퇴직 또는 사망과 공무로 인한 부상, 질병, 장애에 대하여 적절한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공무원 및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기여금과 비용부담
공무원연금의 적립금 비용부담은 기여제 방식으로, 공무원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즉, 공무원이 매월 기준소득월액의 9%를 기여금으로 납부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수예산의 9%를 부담금으로 납부하여 총 기준소득월액의 18%를 적립하는 것인데요.
다만, 사용자의 책임급여인 재해보상급여 및 퇴직수당과 부조적 성격인 재해부조금 및 사망조위금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액을 매년 부담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적용대상
공무원연금 적용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정규 공무원
- 기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정규공무원 외의 공무원)
단, 군인과 선거에 의하여 취임하는 대통령, 국회의원 등 공무원은 공무원연금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무원연금 종류
공무원연금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공무원연금은 사유 발생일로부터 장기급여는 5년, 단기급여는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이 기간이 도과하면 시효로 소멸됨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구분 | 급여의 종류 | 비고 | ||
정기급여 | 퇴직급여 | 퇴직연금, 조기퇴직연금, 분할연금(퇴직연금수급권자와 이혼시 지금) |
10년 이상 재직 | |
퇴직연금공제일시금 | 10년 이상 재직 | |||
퇴직연금일시금 | 10년 이상 재직 | |||
퇴직일시금 | 10년 미만 재직 | |||
유족급여 | 유족연금 | 10년 이상 재직 | ||
유족연금일시금 | 10년 이상 재직 | |||
유족일시금 | 10년 미만 재직 | |||
유족연금부가금, 유족연금특별부가금 | 유족연금 선택자 | |||
퇴직수당 | 퇴직수당 | 1년 이상 재직자 | ||
재해보상급여 | 장해급여 | 장해연금, 장해보상금 | ||
유족급여 | 순직유족연금 및 순직유족보상금, 위험직무순직유족연금 및 위험직무순직유족보상금 | |||
단기급여 | 요양급여 | 공무상요양비 | ||
부조급여 | 재해부조금, 사망조위금 |
공무원연금 계산방법
공무원연금 중 퇴직급여에는 퇴직연금, 조기퇴직연금, 퇴직연금일시금, 퇴직연금 공제일시금, 퇴직일시금 등이 있는데요. 각 급여종류별 퇴직급여 계산식은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무원연금 수령액
공무원연금공단이 고시한 지난해 평균연금액(퇴직연금+유족연금)은 월 250만 원이었는데요. 국민연금 최고액이 월 266만 원, 사학연금 평균액(2021년 퇴직연금)이 291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국민연금보다는 공무원연금 수령액이 크고, 사학연금보다는 수령액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월 250만원이면 노후에 1~2인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적당한 수준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공무원연금 수령 나이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5급 7급 9급 공무원의 공무원연금 수령액 금액과 공무원연금 수령액 계산방법, 기여금, 공무원연금 수령 나이, 공무원연금 적용대상, 공무원연금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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